반도체 산업은 현대 기술 혁신의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로 일상과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급증했는데요 앞으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기술 발전을 통해 반도체의 수요를 더욱 촉진시킬 것입니다. 이에 맞추어 새로운 반도체 시장에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오늘은 반도체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글로벌 반도체 기업 시가총액
2024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시가 총액 1위는 엔비디아 입니다. 삼성전자는 6위를 기록했습니다. 5년 전에는 삼성전자가 1위였고 엔비디아가 6위였습니다. 심지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엔비디아의 2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년 후를 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약 20배 넘도록 상승했지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크게 변함이 없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1) 엔비디아
2) TSMC
3) broadcom
4) ASML
5) AMD
6 삼성전자
2. 쓱 훑어보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주요 흐름
Chat GPT와 같이 인공지능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I 반도체가 필요하고 이 AI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반도체 산업의 핵심입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 또한 AI기반 사업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으며 25년에도 상당한 금액이 AI인프라 비용을 사용하겠다는 각 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AI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AI반도체가 필수로 사용되기 때문에 반도체 시장은 AI반도체가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반도체 산업의 벤치마크 지수 즉, 반도체 산업의 지수로 사용되는 것을 'SOX 지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존 반도체 산업에서 AI반도체로 흐름이 옮겨가면서 'ASOX 지수', '필라델피아 AI 반도체 지수'가 새로 생겼습니다.
ASOX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그럼 있을 텐데요 바로 'TIGER 미국 필라델피아 AI 반도체 나스닥 ETF'입니다.
(이름이 엄청 길죠... ㅎㅎ)
3. TIGER 미국 필라델피아 AI 반도체 나스닥 ETF 구성 종목
타이거 미국 필라델피아 AI 반도체 나스닥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섹터 중 시가 총액 3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비중이 높은 10개는 아래 표 순서대로입니다. AI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개념인 **팹리스(Fabless)**와 **파운드리(Foundry)** 회사들을 골고루 담고 있습니다.
팹리스는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며, 실제 반도체 칩을 생산하지 않는 회사들을 의미합니다. "Fab"은 "Fabrication(제조)"을 의미하는데, 팹리스 회사는 제조 시설을 보유하지 않고, 설계만 수행합니다. 반도체 설계는 매우 복잡하고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작업이기 때문에, 팹리스 회사는 주로 설계에 집중하고, 제조는 외부 파운드리 업체에 맡깁니다.
주요 팰립스 회사로는 엔비디아, 컬컴, AMD가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즉, 다른 기업들이 설계한 반도체 칩을 실제로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파운드리는 "Foundry"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제조 공정을 관리하고 반도체의 생산과정을 책임집니다. 팹리스 회사에서 설계한 반도체를 파운드리에서 생산하는 형태입니다.
주요 파운드리 회사로는 TSMC, 삼성이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과 IT 산업에 꾸준한 관심과 수요가 있는 만큼 반도체 섹터에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ETF입니다. 다들 성투하세요!